정부, 동반성장 8개 대기업 총수 면담

입력 2010-10-24 11:16
수정 2010-10-24 11:19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등 정부는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25일 오전 롯데그룹 등 8개 그룹 총수와 만납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수영 OCI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이 참석하며 각 그룹의 동반성장 추진 상황 소개에 이어 앞으로 추진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역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 내부의 인식전환이 중요하다며 그룹 총수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이 대기업 발전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과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을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