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강남방송·울산방송 매각

입력 2010-10-22 17:40
GS홈쇼핑이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의 지분 전량을 씨앤앰(C&M)에 매각합니다.

GS홈쇼핑은 GS강남방송의 지분 84.88%와 GS울산방송의 지분 99.8%을 3천93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GS그룹 차원에서 내려진 결정이며 GS홈쇼핑은 매각 대금으로 TV홈쇼핑의 해외 진출과 인터넷 쇼핑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사업 역량을 유통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향후 해외 사업과 인터넷 사업의 확대를 통해 뉴미디어 쇼핑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