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대한통운에 대해 리스크는 완화되고 투자 매력은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정윤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6% 증가한 5천403억원,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2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순이익은 230억원으로 203.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계적 성수기로 포워딩과 택배매출이 전분기대비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저마진 포워딩 매출비중 확대와 운반비 부담 지속으로 5%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순이익은 상반기 동안의 일회성 비용발생 요인이 사라지면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스크는 완화되고 매력도는 높아져 주가가 추가 상승할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