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주력사업인 휴대폰과 TV를 이끄는 새 사업본부장들이 지난 주말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새로운 도전’을 강조했습니다.
구본준 부회장 취임 이후 새로 TV를 만드는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이 된 권희원 부사장은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품질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핸드폰을 만드는 MC사업본부장을 맡은 박종석 본부장도 “전 구성원이 다함께 몰입하고 고객의 요구에 완벽 대응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과의 신뢰증진과 질적성장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앞당기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들은 임직원들의 자신감을 독려하며 조직 문화에 있어서도 권희원 본부장은 ‘역시사지’ 정신을, 박종석 본부장은 ‘협력과 신뢰, 책임을 기반으로 한 우리’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