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새로운 원전 전문인력 2만4천명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14일) 대통령 주재 하에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원자력발전 인력수급 전망과 양성대책''을 내놓고 2020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의 원전 전문인력규모를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 대책으로는 원전 마이스터고와 특성화대학교, 인턴쉽 등을 실시해 현장전문인력을 키우고, 중장기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설립중인 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교를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형 원전 수출 시 필요한 해외 인력들을 위해 ''국제기능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필리핀, 우즈벡 등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