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20회의서 환율 논의 부적절"

입력 2010-10-13 11:51
다음달 열리는 G20정상회의 의제로 환율 문제가 논의되는 데 대해 중국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UI Tiankai 중국 외교부 차관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G20 개발협력 컨퍼런스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20은 환율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니며 특정 국가를 타겟으로 하는 논의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정부는 환율 조작을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