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예 기자의 이 시각 채용 현장

입력 2010-10-08 13:25
수정 2010-10-08 13:29


<앵커>

이 시각 채용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지예 기자 연결해서 취업시장의 생생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입니다. 한솔그룹이 서류전형 원서접수를 오늘 마감한다고요.

<기자>

한솔그룹이 제지, 홈데코, 케미칼 등의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 중입니다.

계열사를 합해 모두 100여 명의 이내의 인원을 채용한다고 하고요.

오늘이 접수 마감일인데, 당초 오후 6시가 마감이었지만 자정까지로 연장됐고요.

계열사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고, 지원자 나이 제한은 없다고 합니다.

회사별, 직무별로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모집학과에 해당되는 전공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고요.

또 어학성적이 높을수록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서류전형 이후 인·적성검사, 2번의 면접이 진행되는데요.

기본 역량 면접과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으로 구성됩니다.

한솔의 경우 인성 면접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니까요.

한솔의 인재상과 지원자의 경험을 조화롭게 엮어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인사 담당자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신한은행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네요.

<기자>

신한은행은 하반기 약 40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는 계획 아래 현재 공채를 진행중인데요.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됐고, 이제 1차면접과 인·적성검사, 2차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1차면접을 보는 날 인·적성검사도 함께 진행되고요.

인·적성검사는 언어유추, 창의력, 인성검사 등의 내용이 출제되고요.

면접에서는 주제에 대한 토론, 인성 면접 등을 보게 됩니다.

신한은행 인재상, '' 정직과 신뢰''''오너십 ''팀웍'' ''변화와 도전'' 네 가지 항목 인데요.

이 가운데 ''팀웍''이 가장 중요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고요, 따라서 이 부문은 늘 숙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어떤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고요.

진실이 아닌, 허황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만큼 감점이 되는 요소가 없다고 관계자는 조언했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입니다. 하반기에 신입사원 뿐만 아니라 경력사원 채용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약업계의 경력사원 채용 소식 준비해 오셨다고요.

<기자>

LG생명과학이 임상통계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습니다.

영어 소통이 가능한 박사학위 소지자로 제약관련 통계나 데이터 매니지먼트 업무 경력이 2년~3년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14일까지 약효평가 등의 부문에서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약학, 생명공학을 전공한 석사학위 이상자로 2~6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면 됩니다.

보령제약은 회계팀에서 근무할 팀장과 팀원급 경력사원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신입과 경력직 공채를 실시합니다.

대원제약은 영업, 재경, 전략기획 등 총 6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요.

생산분야의 경우 고졸 이상도 지원 가능하고, 입사지원서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시면 됩니다.

<앵커>

한솔그룹과 제약업계 채용 소식까지, 오늘도 채용현장의 다양한 이야기 잘 들어보았습니다.

김지예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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