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무상 소각 완료에 따라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셀트리온 주가는 오전 9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0원(2,71%)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체 상장 주식의 4%를 무상소각함에 따라 전 거래일 대비 481만9244주가 감소한 1억1597만1000주가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보유중인 자사주 544만7613주 가운데 481만9244주를 이번에 무상소각했다. 이는 지난 주 금요일 종가로 환산하면 1065억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셀트리온은 발행 주식수가 감소됨에 따라 기존 주식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