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3분기까지 누적된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121% 증가한 50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해외플랜트의 수주가 급속히 증가한 것은 올해 초 대규모 UAE원전 수주(186억불)가 한 몫했으며, 고유가 지속으로 중동과 중남미 등 산유국의 에너지플랜트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경부는 "현재 수주 추세와 앞으로 프로젝트 발주 예상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총 수주액은 6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