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김반석)이 프랑스 르노자동차에 2011년부터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LG화학은 구체적인 금액 등은 공개할 수 없지만 2012년까지 전기차 50만대 양산 계획을 갖고 있는 르노인 만큼 지금까지의 공급계약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고 밝혔습니다.
또 볼보에 이어 프랑스 1위 업체이자 유럽 3위인 르노도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써 유럽 전기차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가차 배터리 사업에서만 2015년에는 3조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LG화학은 지금까지 현대기아차, GM, 르노, 포드, 장안기차 등 전세계 총 8곳의 글로벌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물량 확대 대비해 국내와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등 다른 지역 현지 공장 건설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