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29일) 여의도 전경련 부지에서 회관 신축 공사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전경련 신축 회관은 지상 5층, 연면적 16만8천평방미터에 달하며 철거된 구 회관 면적의 약 3배에 달합니다. 전통 한옥의 처마선을 모티브로 설계가 됐으며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 설비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현대건설과 쌍용건설 등 컨소시엄이 공사를 맡았으며 오는 2013년 7월경 완공 예정입니다. 전경련은회관이 완공되면 일부 층은 직접 사용하고 상당부분은 임대를 할 예정입니다.
기공식에 참석한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은 “전경련 50년을 한해 앞둔 오늘 회관 신축을 위해 뜨는 첫 삽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상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랜드마크가 되라는 소명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