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버진 미디어’와 3D VOD 서비스에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제휴를 통해 앞으로 삼성전자는 버진 미디어의 영국내 2백여개 매장에서 삼성 3D TV 체험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버진 미디어의 3D 콘텐츠를 이용,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하고 3D TV 시장 확대에도 나섭니다.
버진 미디어의 신디 로스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총 책임은 “3D VOD 서비스를 통해 3D 시장 경쟁에서의 주도권을 조기에 확보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있었다”며 “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는 영국내 굳건한 1위인 삼성전자가 당연한 첫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들어 8월까지 영국 3D TV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버진 미디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영국에서도 "3D TV = 삼성“이라는 공식이라는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