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파스퇴르유업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유업사업에 재차 진출하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롯데그룹은 "파스퇴르유업의 대주주인 한국야쿠르트와 파스퇴르 인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며 "인수 제안이 들어와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그룹가 파스퇴르를 인수할 경우 지난 2007년 4월 푸르밀(옛 롯데우유)과의 계열 분리를 통해 손을 뗐던 유업사업에 다시 진출하게 됩니다.
파르퇴르유업은 2004년 한국야쿠르트로 경영권이 넘어갔으나 저조한 실적으로 재차 매물화됐으며, 최근 LG생활건강이 인수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