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중국 국경절 관광객 특수 잡아라

입력 2010-09-27 17:19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주요 백화점들은 중국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 중국인 대상으로 구매금액별로 한국 전통 공예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은련카드사와 연계해 다음 달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은련카드로 2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합니다.

현대백화점도 늘어나는 중국고객들을 잡기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측은 은련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설화수 화장품세트,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브랜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사은품을 증정하는 ''중국 고객 특별 사은행사''를 실시합니다.

또, 중국 고객을 위한 5% 특별할인권을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금액대별로 밀폐용기와 홍삼절편, 화장품 세트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