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LCD업계 불황 영향 크지않아"

입력 2010-09-24 08:19


NH투자증권은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LCD 업계 불황의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1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LCD 업황이 악화됐지만 국내 LCD 업체들의 가동률 축소는 10%이내에 그칠 것"이라며 "2차 전지 전해액 수요 증가 등으로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3분기 실적 예상치를 매출액 934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수요 증가로 간접적인 혜택을, 2차 전지 전해액 수요 증가로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2011년에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이익률을 유지해 주가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