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지난 13일 750억원에 달하는 풍력산업 투자를 유치한 상황에서 지난 7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중공업 등과 함께 16조 풍력단지 조성에 진출한 DMS(대표 박용석)가 매출다변화가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DMS는 LCD, 반도체 장비업체로 솔라셀, 태양광, 풍력산업에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풍력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분야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인 전남 ''5GW 풍력산업 프로젝트''는 45개 국내외 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기로 돼 있으며 한국이 ''세계 5대 풍력산업 허브국가''로서 위상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 전망입니다.
이번에 한진해운 등 2개사가 추가로 75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12월로 계획된 육상 1차 50MW 실증시범단지 착공도 속도가 붙을 것을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DMS는 태양광 분야에서도 폴리실리콘을 이용한 태양전지 생산 장비 제작 국책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0년 말 장비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