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 DNA 분석력을 보유하고 있는 테라젠이텍스가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15일 테라젠이텍스 주가는 전일대비 490원(8.75%) 오른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은 이날 창립 40주년 특별 보고서에서 테라젠이텍스에 대해 바이오와 IT를 이해한 세계 최고 수준의 DNA 분석력을 지닌 업체라며, 유전자 분석의 정착은 향후 진단 및 신약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향후 10년 한국증시의 밝은 전망을 예상하고 오는 2020년 인간 DNA에 기반한 맞춤형 헬스케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DNA 분석은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진단, 신약, 식품, 환경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