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다음에 대해 제휴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천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2분기 월드컵과 선거 효과가 사라지면서 3분기 매출액은 843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기준 각각 3.2%와 22.1%씩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전년대비로는 37.4%와 43.9%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라이코스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403억원을 제외하더라도 전년대비 13% 수준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천28억원과 1천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 11.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 연구원은 "검색광고 부문에서는 오버추어의 매체력 감소로 제휴매출은 감소하겠지만 검색쿼리 증가와 광고주 기반 확대로 자체매출이 늘면서 전반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에서는 2010년 10월부터 시행되는 광고단가 인상이 검색서비스 개선과 매스마케팅 실시로 증가하는 트래픽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서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