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 회사분할 결정에 이틀째 강세

입력 2010-09-13 12:06
대우자동차판매가 건설부문과 자동차사업부문으로 분할 결정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대우차판매 주가는 오후 12시 현재 130원(4.12%) 오른 328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36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건설부문과 자동차부문으로 인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비율은 존속법인인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0.89065786이며 분할법인인 ''자동차판매(가칭)''가 0.109342143이다.

건설부문인 대우자동차판매는 상장이 유지되며 자동차 부문은 재상장심사를 거쳐 상장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10일 인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최종 분할 계획서를 승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