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천억 원 규모 탈황설비 수주

입력 2010-09-12 20:47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이 이스라엘전력공사와 2천억 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탈황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위치한 모두 4기의 화력발전소에 탈황설비를 제작해 설치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이 설비를 창원공장에서 제작해 오는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지난 1996년부터 국내에서 영흥과 태안, 여수 화력발전소 등에 탈황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