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9일 현대홈쇼핑의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 오는 13일부터 매매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현대홈쇼핑은 현대백화점 계열사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41.3%다.
지난해 매출액 5157억원과 당기순이익 955억원을 달성했다. 공모가는 9만원이다.
현대홈쇼핑 주권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9시 공모가인 9만원의 90%~200% 사이에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