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오늘(9일)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와 100여개 협력회사, 그리고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본무 LG 회장은 “LG가 협력회사들이 가장 믿고 거래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가 튼튼한 사업파트너가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LG의 2천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LG는 지난 8월초 발표한 그룹 차원의 ‘상생협력 5대 전략과제’를 분야별로 나눠 ‘파트너십 상생경영’으로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LG는 R&D와 장비 국산화, 그리고 사업, 금융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소통을 전담하는 ‘상생고’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