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사들이는 작업이 본격화됩니다.
국토해양부와 대한주택보증 등은 환매조건부 매입 대상과 한도를 늘리고 리츠, 펀드 매입 대상을 연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으로 확대하는 등 지방 미분양 주택 감소 방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5천억원 규모의 7차 환매조건부 미분양 주택 매입 공고를 내고 13~17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대책은 4.23 대책과 비교할 때 매입 조건을 공정률의 경우 50%에서 30%로 낮추고 업체당 지원 한도는 1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