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포르투갈 성공적인 국채발행으로 반등>
다우지수는 포르투갈이 성공적으로 국채를 발행하자 60일선의 지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소폭의 반등세를 보였다. 비록, 美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둔화를 언급하였지만 이는 시장에 이미 노출된 재료이므로 그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점은 최근 유로존 주요 은행들의 재무건전성 테스트 결과에 대해 의구심이 확장되며 시장이 하락했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성공적인 국채 발행은 이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60일선을 사이에 두고 박스권을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물론, 필자는 경기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60일선을 이탈한다면 필자의 판단이 틀린 것으로 간주하고 일단 경계태세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9월 9일(목) 투자전략>
전일(8일) 국내 증시가 선물옵션만기일과 금통위의 금리결정을 하루 앞두고 위축된 매매를 보여주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관의 경우 최근 4거래일 동안 약 6천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금일(9일) 만기일 충격을 해소하려는 포지션으로 판단된다.
9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두고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매수차익잔액이 상당부분 롤오버 되어 있어 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필자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공격적인 매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또 다른 모멘텀이 필요한 모습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글로벌 증시의 60일선 지지를 어느 정도 확인한 만큼 평소보다 제한적인 비중하에 평소보다 다소 공격적인 포지션을 취할 수도 있는 시점이라 생각한다.
전일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중심으로 증권업종으로 매기가 몰렸다는 점은 금일 지수상승과 연동성이 강한 대형주 및 증권관련주로 저점에서 매수해 들어가는 전략이 어떨까 한다. 단, 만기일과 금리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장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곧바로 현금화하여 리스크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음을 명심하자.
※쪽집게프로그램 발굴 종목(2010.09.08 장마감 기준)
1. 메 이 저 : 아시아나항공(020560)
2. 강한양봉 : 슈프리마(094840), 웅진케미칼(008000), 평화정공(043370), 대아티아이(045390), 에스엔유(080000), 광명전기(017040)
쪽집게방송은 최승욱 대표의 장중 라이브 방송과 테마쪽집게, 메이저쪽집게, 급등재료쪽집게, 첫상쪽집게 등 급등주 매매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쪽집게방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http://www.wown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한국경제TV 고객지원센타(02-6676-0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