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오 특임장관이 오늘 오전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데 이어 전경련을 조금전 방문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연결합니다. 채희선기자.
<기자> 네, 조금전 4시 10분 이재오 특임장관이 전경련에 도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이른바 왕의 남자로 불리는 이재오 특임장관과 전경련이 어떤 이야기가 나눌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화는 이재오 특임장관 외에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처음 5분 정도 자리가 공개 됐는데요.
이 장관은 "인사 전하러 온 것인데 많은 언론이 와준 것에 놀랐다"며 소감을 전하고는 참석자간 야구 순위를 서로 묻는 등 가벼운 이야기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직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했을 때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정치권, 공직사회, 기업이 투명해야하고,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라고 전한바 있습니다. 또 "앞으로 그 기준이 엄격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화는 총 30분에서 40분 정도 예정으로 5시 정도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6일 대한 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전경련 방문했고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경련에서 WOW- TV NEWS 채희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