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중국 상하이에서 교통은행과 ‘미화 5천만달러 차입 및 국제금융 업무 협약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교통은행과는 국내은행 최초로 현지에서 이루어진 업무협약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교통은행으로부터 미화 5천만달러 차입은 물론 두 은행간 국제금융업무, 위안화 무역결제를 포함한 국제 자금결제업무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두 은행은 상호이익이 되는 분야의 인력교류도 함께 추진키로 함에 따라 광주은행은 갈수록 비중이 확대되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는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의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상하이 엑스포 후원은행으로 은행 박물관을 보유하고 있는 교통은행과의 교류확대는 광주은행이 공식 후원하는 2012년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지원과 KJB금융박물관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 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은 2009년말 기준 자기자본 226억달러로 세계 49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5대 메이저 은행으로 총자산은 4천 8백억달러(원화기준 약 565조원), 직원수 8만명에 이르는 중국의 초대형 은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