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독보적인 시장지위..적극매수"

입력 2010-09-08 07:46
NH투자증권이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독보적 시장지위가 투자포인트라며 투자의견을 ''적극매수'', 목표주가를 1만53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기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내 심층. 주낙 업체로서 독보적 시장 지위로 대규모 조업선단을 구축하고 대규모 원양어업기지를 갖춘 대형 원양어업체로서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3~4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이익이 급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전분기대비 30.8% 증가한 2억7700만위안,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1억5300만위안. 4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3억2500만위안, 영업이익은 1억9500만위안으로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9~10월경 중국원양자원이 300~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B 또는 BW, 대주주 블록딜의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미 7월초 부각됐던 이슈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