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이달 중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기술협의 개최를 제안해 우리 정부가 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캐나다에서 광우병(BSE)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이 달 중 기술협의 개최를 제안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달안으로 기술협의 개최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학계와 생산자,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중앙 가축방역협의회를 15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양자협의 과정에서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타결하도록 노력하되, WTO 패널 절차를 계속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