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신규수주 급증으로 올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에스에프에이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950원(2.56%) 오른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6.61% 급등한 3만9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수주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무상증자와 밸류에이션 변경에 의해 10만원에서 조정됐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효과 속에 신규수주 증가세 지속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적인 관점에서의 매수를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