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으로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서고 있다.
3일 동아제약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00원(1.47%) 오른 1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동아제약에 대해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 확대와 신규매출 창출에 힘입어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14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에 따라 신약개발 성공확률이 60%에서 80%로 높아졌고, GSK와의 의약품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매출 창출과 지분법 자회사의 장부가치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