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풍력 등 에너지 환경 본격 진출"

입력 2010-09-02 16:52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풍력발전기 인증 등 에너지 환경 분야에 본격 진출합니다.

한국선급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10월 풍력 인증 소프트웨어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해양에너지와 연료전지 분야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 검증과 인증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에는 이진방 선주협회장과 오병욱 조선협회장, 피터 스위프트 국제탱커선주협회 전무 등 국제 해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 조선업의 녹색성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