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조 3사 올해 상반기 수출액 27% 증가

입력 2010-08-08 07:08
SK그룹 제조 부문 계열사인 SK에너지, SK케미칼, SKC 등 3곳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13조3천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던 2008년 상반기보다 1조5천억원 정도 늘어난 실적입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종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기초재료, 중간재, 무형의 기술서비스 등 이른바 ''보이지 않는 상품'' 수출을 강화하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