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72포인트, 0.29% 하락한 1046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60포인트, 0.42% 내린 1101.5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2.87포인트, 0.57% 하락한 2251.69에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45만7천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만1천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추정한 45만9천명을 약간 밑도는 것으로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을 높였지만 30일 발표될 2분기 GDP 성장률이 저하됐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