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회사분할 소식에 급등..정상화 기대

입력 2010-07-27 14:12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진행중인 대우자동차판매가 인적분할을 통한 정상화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27일 대우차판매 주가는 345원(14.87%) 오른 2665원을 기록 중이다. 오후 2시 5분 현재 거래량은 163만주이며 상한가 잔량은 48만주에 이르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11월 대우차판매를 자동차사업부문과 건설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하는 방식의 정상화 방안을 확정하고, 채권은행들의 서면동의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굿컴퍼니''인 자동차사업부문에는 5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단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