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 뒤 내일(28일) 귀국합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도입을 추진중인 ''자본유동성 규제개혁''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롭게 도입될 규제의 강도와 향후 이행계획 등은 오는 9월 GHOS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김중수 총재가 회의 기간 동안 유동성 규제에 대해 우리나라와 신흥시장국 입장을 충분히 개진하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