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 6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8월 경기실사지수, 즉 BSI를 조사한 결과 100.7로 집계됐습니다.
BSI는 100보다 많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이고 100보다 적으면 그 반대입니다. 대기업의 BSI는 지난 5월 113.4를 기록한 뒤 석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은 많지만 그 정도는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지난해 9월 이후 12개월째 BSI는 100이상이지만 최근 석달 연속 하락했다”며 “기준 금리를 올려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건설과 부동산 부진, 가계부채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