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부위원장 "DTI 부분적 보완"

입력 2010-07-27 11:03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와 관련, "실수요자 거래 활성화 저해 부분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부분적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27일) "실수요자들이 부동산을 거래하는데 생길 수 있는 애로요인을 해소해준다는 차원에서 DTI 규제 문제도 검토해나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금리인상 문제와 관련 "전반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다"며 "다만 저소득층은 부채가 많아 이자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부 대출비중이 높아 취약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