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부품을 장착한 삼천리의 전기자전거 ''그리니티(Greenity)''가 첫 출시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삼성SDI의 배터리와 SPG의 모터-제어기를 장착해 국산화율 71%를 달성한 국산 전기자전거 ''그리니티'' 출시 기념식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태희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시장은 우리가 강점을 갖는 IT산업과 배터리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자전거 산업을 고부가가치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켜 세계 자전거 기술의 허브로 도약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삼천리자전거는 오는 8월까지 그리니티를 1000대 이상 생산, 판매할 계획으로 2011년부터는 PAS형 국산자전거 개발 및 생산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