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하루만에 감소..신용융자 전고점 상회

입력 2010-07-26 16:18
고객예탁금이 하루 만에 감소했다. 그러나 신용융자액은 또 다시 늘어나며 직전 최고 수준을 넘어섰다.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3일 기준 고객예탁금이 전날보다 1054억원 줄어든 13조7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용융자금액은 141억원 늘어난 5조207억원으로 지난 5월 18일 기록한 직전 최고 수준인 5조178억원을 상회했다.

개인들의 주식외상 매입자금인 신용융자금액은 최근 5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이틀째 5조원대를 넘어섰다.

또 다른 주식 외상매입대금인 위탁매매 미수금도 133억원 늘어난 1784억원으로 사흘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