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대표이사 구자영)가 충남 서산에 전기자동용 배터리 공장을 건설합니다.
SK에너지는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유상곤 서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SK측은 서산산업단지 7만평 부지에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5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500MWh 규모 전기자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말 대전 SK에너지 기술원에 100MWh규모 전기차 배터리 1호 생산라인을 구축한 SK에너지는 이번 증설로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 후소,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이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의 추가 수주가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