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정책 마련"

입력 2010-07-22 14:53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국 시장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진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윤 장관은 베이징 기업·금융인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과 금융기관은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이고 현지화 노력으로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을 넘어서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정책과 소비 시장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