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상반기 순익 292억원..19%↑

입력 2010-07-22 13:52
전북은행이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 396억원, 순이익 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18.9%와 19.7%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자산은 7조8,950억원으로 12.9% 증가했고 총수신은 5조9,715억원으로 19.3% 늘었습니다.

대출금 또한 4조8,542억원으로 6.8%가 증가해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11%p 증가한 14.5%,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년동기대비 0.91%p 증가한 9.78%,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은 전년동기와 같은 5.87%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동기대비 0.07%p 개선된 0.78%를 기록했고 ROE 역시 12.58%로 전년동기대비 0.49%p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전성 지표는 경기의 불확실성에 따른 부실여신 발생에 사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신의 심사능력/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신용위험의 분산정책 등에 주력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1.46%, 연체대출채권비율 0.94%,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27.18%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