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 박일)은 차량용 블랙박스 ‘카이드록스(Caidrox) HD-2000''을 충청북도 전 지역 법인택시에 단독 납품하는 공급계약을 20일 체결했다.
특히 지난 4월 부산법인택시에 블랙박스 납품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충청북도 전 지역 법인택시 2,655대에 단독 공급계약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광학사업부는 2002년 설립초기부터 꾸준히 국내는 물론 해외 광학렌즈 제조업계 선두자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6월 첨단 광학렌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카이드록스’를 출시했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사이즈로 룸 미러 앞에 장착하는 카이드록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층과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카이드록스 HD-2000’은 자체 개발한 1.3M 픽셀(130만화소) CMOS 타입의 시야각 142.5도의 고화질 광학렌즈를 탑재, 타 제품 대비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저장 할 수 있고, GPS 모듈, 3D G-센서, 5단계 충격감도 조절 기능 등 다양한 운행 정보를 기록 할 수 있다.
이 영상과 운행 정보를 통해 교통사고 시 정확한 상황 파악을 할 수 있으며, 명확한 교통사고 증거자료를 제공해 준다.
한편, 차량 운행 영상과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인 차량용 블랙박스는 지난해 말부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인 및 법인 택시의 장착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시장이 확대 되고 있으며, 최근 해외 각국에서도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화재 마이애니카, LIG자동차 손해보험, 동부화재 프로미 등 손해보험사에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차량용 블랙박스 HD-2000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의 3%를 할인 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혜택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추세여서 향후 블랙박스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