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은 한국환경공단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IG손해보험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 개발체제)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LIG손해보험이 이달초 구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검?인증 심사를 수행하고 기후변화 종합대책 관련 각종 세미나와 교육과정 제공을 통해 축적된 정보와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사업장별, 설비별, 프로세스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 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으로 기업이 기후변화 규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4월 시행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내년부터 배출량이 많은 기업들은 감축 목표량에 미달하거나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