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드림볼 로드 투어 본격 시작

입력 2010-07-18 14:26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남아공에서 ''100만 개의 축구공! 아프리카 드림볼 프로젝트 로드 투어''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드림볼 기부 프로젝트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남아공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나이지리아와 가나, 모로코 등 아프리카 주요 6개 국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현지 빈곤 아동 및 청소년에게 드림볼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아프리카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