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근로자 10명 중 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올해 4월 말 현재 상시근로자가 5명 이상인 9천519개 표본 사업체를 조사한 결과 기간제근로자가 전체 상시근로자의 11%인 136만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제법 적용을 받는 근로자 가운데 4월말 계약기간이 끝나는 기간제 근로자는 1만4천254명이었으며, 이들은 기간제 계속 고용 55%, 계약종료 23%, 정규직 전환 14%, 방침 미정 등 기타 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는 기간제 근로자 계약기간이 만료될 경우 정규직 전환을 하지 않고 계약을 종료한 비율이 54%에 달했습니다.
반면, 5~299인 사업체에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계약을 갱신해 계속 고용한 비율이 75%로 대조를 이뤘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계약종료 비율이 83%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과 광공업은 정규직 전환 비율이 각각 47%와 47%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