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사흘째 순유출 지속

입력 2010-07-14 08:34
수정 2010-07-14 08:37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사흘째 빠져나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954억원이 빠져나가 사흘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ETF를 포함하면 1천323억원 순감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30억원이 유출돼 32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펀드에서 226억원, 머니마켓펀드에서 5천6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6천281억원 줄었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105조9천150억원으로 전날보다 7천88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24조5천472억원으로 4천41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