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지난 달 25일부터 이 달 11일까지 진행한 여름 정기세일에서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정기세일 기간동안 기존 점포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매출이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기존 점포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9.1% 늘었으며, 전점 기준으로 10.7%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점 기준으로 15.1%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더운 날씨와 월드컵 특수로 관련 상품의 판매가 늘었고, 명품 판매 증가로 고성장세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