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건설업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병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100bp 상승할 때 건설업종의 이자비용 부담이 1천900억원 증가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83조원에 이르는 PF 지급보증액을 감안하면 부담액은 1조200억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금리인상에 따라 주택투자의 기회이익이 하락세를 보여 미분양 주택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 예상되는 PF리스크 현실화나 둔화되는 해외 수주 모멘텀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