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4주째 증가세를 보였다.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최근 1주일(1일~7일) 동안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는 1억3천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다만 3주전 35억6천500만달러, 2주전 14억9천600만달러, 전주 2억2천300만달러에 비하면 유입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한국 관련 4대 펀드별 자금 유출입을 보면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로 5억1천700만달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펀드로 1억2천400만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인터내셔널펀드에서 4억7천900만달러, 태평양펀드에서는 3천200만달러가 감소했다.
이머징 지역 펀드로는 6억1천800만달러가 들어왔지만, 선진지역 펀드에서 118억7천만달러가 빠져나가 해외 뮤추얼펀드 전체로는 112억5천200만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